어깨에 통증이, 오십견 이라고도 하며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주로 5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의 소프트 턱스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의 염증과 결합된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관절낭 내의 유착과 확대된 케이시 운동(관절낭 내의 작은 거품)이 포함됩니다.
오십견 원인
어깨통증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과부하와 반복적인 활동: 어깨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반복적인 운동을 가하는 것은 오십견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일일 업무나 스포츠 활동에서의 반복적인 팔 움직임이나 고정된 자세는 어깨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근력 부족: 어깨 주변 근육의 근력이 부족한 경우, 관절을 지지하고 안정화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어깨 부위에 부담이 더해져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세의 문제: 잘못된 자세나 자세의 변화도 어깨 부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정된 자세에서의 장시간 작업이나 장기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오십견의 발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부상: 어깨 부위에 외부 충격이나 손상이 발생하면, 관절 주변의 힘줄이나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고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노화: 나이가 들면서 인체의 조직이나 연골이 약화되고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깨통증인 오십견의 발생률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 작용하여 어깨 부위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하면 오십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원인은 다를 수 있으며,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십견 진행단계
어깨통증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진행 단계로 나뉩니다. 이러한 단계는 질병의 심각성과 증상의 심각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계 / 염증 단계 (염증성 오십견): 이 단계에서는 어깨 관절 주변의 힘줄과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 부위의 통증, 특히 활동 시에 더 심해지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활동 범위의 감소와 함께 팔을 올리거나 회전하는 움직임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계 / 유착 단계 (축적성 오십견): 이 단계에서는 염증이 지속되면서 어깨 관절 주변의 조직들이 서로 붙어 유착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유착된 조직들은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관절 부위의 더 많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더 심해지고, 활동 범위가 더욱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단계 / 균형 조절 단계 (퇴화성 오십견): 이 단계에서는 어깨 관절 주변의 조직들이 더욱 두껍고 고정되며, 심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관절 주변 조직들의 구조적인 변화와 결합된 통증은 지속적으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활동 범위는 더욱 감소되고, 일상생활에 더 많은 제약을 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진행 단계들은 오십견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치료는 오십견의 진행 단계와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초기에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 주요증상
견통(어깨 통증): 어깨 부위에서 지속적이고 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일상생활 동작을 수행할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움직임 제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으며, 팔을 올리거나 뒤로 뻗는 것과 같은 동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깨 근육 약화: 오십견으로 인해 근육이 약화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어깨 굳음: 어깨가 갑자기 굳어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흔한 증상입니다.
어깨 주위 부종: 견관절 주위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밤에 통증: 특히 잠을 자는 동안 어깨 주위에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깨 근육 긴장: 견관절 주위의 근육이 긴장되고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및 MRI와 같은 영상 검사가 오십견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통증 완화와 함께 움직임 범위를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 약물 치료, 주사,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초기치료의 중요성
스스로 판단해서 치료 시기 놓치지 말고 조기 진단‧관리가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약물‧주사 등을 병행하면 증상 점차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초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
*1세트에 10회, 하루 최소 3세트 이상 진행
팔꿈치를 잡고 올리는 ‘거상운동’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바깥쪽으로 돌리는 ‘외회전운동’
팔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내전운동’
손을 등 뒤에 놓고 올리는 ‘내회전 운동’
초기 오십견은 매일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통증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십견을 방치해서 치료‧관리가 늦어지면 낫기까지 1~2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