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숨어있는 불안의 그림자.. 증상과 건강하게 치유하는 방법

20대의 공황장애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새 50% 증가.. 

이런 뉴스 요즘 많이 접하기도 하고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유명인들의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공황장애, 스타의 질병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공황장애 진료 환자 수가 2017년 에서 2021년 사이 5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심한 40대에 최다 환자 진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 출처:연합뉴스 >

 

공황장애, 어떤 질환일까요?

 

공황장애는 공포, 긴장, 호흡곤란 또는 심장이 빠르게 뛰는 느낌과 같은 갑작스러운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 건강 장애입니다. 이러한 발작은 예기치 못한 때에 나타나며,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극대화시킵니다.

공황장애는 우울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공황장애 환자의 25% 정도에서 우울증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1. 가슴 통증 또는 두려움 : 심장 마비나 심장 발작과 관련된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호흡 곤란 : 발작 동안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호흡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3. 갑작스러운 공포 발작 : 공황장애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예고 없이 나타나며 몸과 마음에 강한 두려움을 일으킵니다.
4. 신체적 불편함 : 갑자기 식은땀이 많이 날 수 있고, 떨림, 두통,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현실감 상실 : 현실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거나 현실을 인식하는 능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발병하는 이유는?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발병할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뇌 내 화학 물질의 조절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공황장애와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생리학적 요인 : 뇌의 생리학적인 이상과 관련된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 화학 불균형이나 신경전달물질의 비정상적인 활동은 공황장애와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신체적 요인 : 신체적인 질병이나 건강 문제도 공황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 뇌 손상, 호흡기 문제 등과 같은 신체적인 이상은 공황장애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심리적 요인 : 스트레스, 트라우마, 심리적 압박은 공황장애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심리적 충격이나 트라우마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5. 사회적 요인 : 사회적 압박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는 공황장애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가정 내 불안, 사회적인 부적응, 혹은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도 공황장애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유방법

1. 약물치료 : 주로 항우울제나 안정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사용되어야 하며, 내성&중독성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심리치료 : 심리치료는 공황장애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고 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사회적 지원 체계와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3. 인지행동요법 : CBT는 공황장애를 다루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는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식별하고, 건강한 대처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공황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신체 활동 : 꾸준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가, 명상 등의 신체 활동은 공황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기술 : 규칙적인 수면,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꾸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6. 규칙적인 치료 참여 :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를 만나고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과정을 계속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전문가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과 자기 돌봄의 조화로 인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공황장애의 증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과 친구들의 이해와 지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함께 노력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공황장애를 건강하게 극복하는 데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느껴지는 불안, 공황장애라고 느껴질 때 어디로 가야 할까요? 

1. 전문가 상담 : 공황장애 증상이 느껴지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전문자는 증상을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응급실 방문 : 증상이 매우 심각하거나 심장마비, 호흡 곤란 등의 심각한 신체적 증상이 동반될 경우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긴급 전화 : 공황장애 증상이 발생하고 혼자서 대처하기 어려울 때, 긴급 상담 전화나 정신건강 응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정신건강 응급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지원받기 :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해와 지지를 받으면 공황장애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호흡 및 안정 기술 사용 : 호흡 기법이나 근육 이완 기법과 같은 안정 기술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공황장애를 다루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숨어있는 불안의 그림자 공황장애, 증상을 바로 알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건강하게 극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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